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매 주 수요일 아침 우리 동호회가 베르아델을 찾은지
이제 벌써 햇수로 1년이 다 되어갑니다.
중간중간 자체 방학을 길게 가져 아직까지는 승마실력들이 썩 좋지 않지만
그래도 조금씩 나아지는 스스로의 모습들에 흐뭇해 하고 있습니다.
이제 수요일은 우리모두에게 기다려지는 시간입니다.
처음엔 다소 멀게도 느껴지고, 말에서 떨어지면 어쩌나?
하는 걱정때문에 기다림 반 걱정 반이었으나
이제는 걱정보다는 기다림이 훨씬 크다고 모두가 입모아 말합니다.
베르아델에는 너무 멋진 말들이 많습니다.
우리 멤버들은 이 아이들과 사랑에 빠진 것 같습니다.
평소에도 머릿속에서 자기가 탔던 말의 눈망울이 떠나질 않으니까요..
그리고 또 베르아델에는 말 만큼이나 아름다운 사람들이 있습니다.
우리들의 사부~ 멋지구리 코치님들,
말을 관리해주시는 자상한 아저씨들,
항상 미소로 사람을 대하는 데스크의 언니야들...
인기 짱 주팀장님^^
모두들 어찌나 열심히 일하시고, 말들을 사랑으로 대하는지
매번 살짝~꿍 감동받고 돌아온답니다.
베르아델이 위치한 대부도의 자연경관은
도심에 지친 우리들의 몸과 마음에 여유를 줍니다.
그러기에 아마도 우리 팀은 앞으로도 수요일에
베르아델을 잊지 않고 찾게 될 것 같습니다.
-----현대본점 승마동호회 막내 비엔토가 우리 멤버들의 마음을 모아모아^^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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